포스코인터내셔널이 노르웨이 종합 에너지기업, 에퀴노르와 양해각서를 맺고 해상풍력과 LNG, 저탄소 수소 등 친환경 분야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
두 회사는 우선 울산시 연안 70㎞ 해상에 15메가와트(㎿)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
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보다 어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고, 바람의 막힘이 없어 상대적으로 균일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습니다.
YTN 박홍구 (hkpar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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